친정엄마 비행기 한번 못타보셔서 마음먹고 제주도 일정 다 잡아놓고
기억에 남을만한게 또 뭐가 있을까 하다 그동안 생각해왔던 가족티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생각해놨던 문구와 샘플보고
주문 제작했습니다.
과연 이쁘게 나올까? 하는 노파심에 걱정을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혹여 엄마께서 안입는다 하실까 하는 괜한 걱정도 했는데 다행이 잘 입어주시고
제주도 일정중 (우도,섭지코지) 입고 다녔더니 가족티 입은 사람은 저희들 뿐이더라구요.
그 덕분에 지나가는 관광객들 시선 한몸에 받고
문구가 재미있다며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아이들도 괜히 뿌듯해 하고 하하하하
게다가 지인들까지도 이쁘고 센스있다며 어디서 했냐구 물어보길래 알려드렸네요~
잘 간직해 두었다가 또 입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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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
작성일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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